2023. 5. 2. 20:50ㆍ전시회
VVIAN MAIER 사진전
성수 그라운드시소
•전시장소 :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9 생각공장 지하1층
•전시기간 : 2022.08.04(목)~11.13(일)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관 (대체)공휴일 정상 개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7시 (입장마감 :오후6시)
•입장료 : 성인 (19세이상) 18,000원
청소년(만13-18세)/어린이(만3-12세) 14,000원
세달 전 비비안 마이어 사진전이 열린다는 걸 알고서
얼리버드1차를 미리 예매 해놓고 8월 지나서 가을 되면 선선할때 가려고 계획했는데 마침 추석 연휴 전 목요일이 쉬는 날이라 다녀왔다.
성수 그라운드시소 위치가 좀 걸어가기 애매했지만 ㅠ
땀 흘리며 걸어갔다.
평일 낮이라 그런지 직장인들이 많이 보였다.
생각공장으로 들어가면 바로 비비안마이어는 지하 1층
이라고 표시 되어있었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티켓부스가 보인다.
평일에 가서 그런지 한산했다.
티켓으로 교환한 뒤 관람 시작!
비비안 마이어는 미국 뉴욕 출생으로,유년 시절 동안
미국과 프랑스를 오고 가며 살았다. 그녀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여러 가정에서 보모로 일했다.
비비안 마이어는 늘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언제나 거리에 나가 사진을 찍었다.
15만장이나 되는 사진들은 경매장에서 발견됐고
그녀가 사망한 후에야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정식으로 사진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그녀의 사진은
당대의 거장들과 비견됐다.
또한 제68회 칸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캐롤>의 감독
토드 헤인즈는 여러 인터뷰를 통해 비비안 마이어가
<캐롤>에 영감을 주었다고 밝혔다.
**내부촬영금지 , 포토존3곳에서만 촬영가능!**
첫 포토존
두번째 포토존
거울셀카도 찍을 수 있지만
저 실제 카메라를 보면 그안에 또 내가 비치는데 그것도
모르고 거셀만 찍고 그냥 나왔다 ㅎㅎ하하..
다른 사람 블로그 보고 알았네 ㅠ 찍으 실 분들은 카메라도같이 봐주세요..
배경도 노랑이여서 예쁘게 잘 나온다!
세번째 포토존도 있는데 거기는 패스!
내가 갔을때 사람이 진짜 없어서 정말 여유롭게 관람 할 수 있었는데 세번째 포토존에서 어떤 사람이 좀 오래 걸리길래.... 기다려도 안나옴 ㅠ그래서 그냥 패스 했다.
양면이 거울 이였던거 같은데...아쉽다.
내부 촬영이 불가능해서 그 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을 핀터레스트에서 찾아왔다.
셀피(selfie)의 원조인 그녀는
거리의 쇼윈도나 거울에 살짝 비친 모습 , 혹은 그림자로
자신을 표현했다.
출처:핀터레스트
비비안 마이어는 아이들과 동네 연극을 기획하고,
꽃과 곤충을 함께 관찰했다. 때때로 그녀는 카메라를 들고
아이들과 함께 도시로 사진 여행을 떠났다. 아이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멋진 순간이
온다는 것을 알았다. 그녀의 사진들은 누구라도 동심으로
소환하는 마법을 부린다.
출처:핀터레스트
출처:핀터레스트
50-60년대 그때 미국의 패션도 같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근데 우리나라 50-60년대랑 비교되어서 좀 마음이 아팠다.
관람을 마치고 맞은편 굿즈샵에 가서 구경하고
마음에 들었던 작품 엽서 두장도 샀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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