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어느 수집가의 초대 :이건희 컬렉션 기증1주년 기념전

2023. 4. 30. 11:29전시회

반응형













•전시명: 어느 수집가의 초대- 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1주년 기념전

•기간: 2022.04.28(목) ~ 2022.08.28(일)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입장료: 성인-5,000원 / 청소년 및 어린이-3,000원

6월 7일 오후 3:30 예매를 하고 3시까지 국중박에
도착했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엄청 많았다.
3시에 들어가려고 하니 3:30에 입장 해달라고 해서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국중박 오면 꼭 사진 찍게 된다. 넘 예쁨...

여유롭다🐡







3:30 입장
들어가는데도 줄이 길었다.. 입구부터 사람이 몰려서
입구쪽 작품은 못봤다.ㅠㅠ

동자석

돌로 어린아이 형상을 새겨 무덤 주인의 영혼을 위로하고 수호신 기능을 하도록 무덤 앞에 세운 동자석이다.

아기 업은 소녀 <박수근>

가족 <김동우>

어머니에게 매달린 아이, 아버지 뒤로 숨은 아이 형상에서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삶이 전해진다.
이 작품이 제작된 1990년대에는 4인 가족 비율이 30% 를 차지해 가족 형태의 표준이었다.
지금은 1인 가구 비율이 40.3%에 이른다.
가족의 형태는 변화하지만, 변치 않는 소망은 가족이 함께하고 그 시간이 행복하길 바라는 것이다.

작품 87-A1 <곽인식>

흡습성이 좋은 얇은 화지에 색점을 무수히 많이 칠해
물감이 번지는 효과를 내는 기법으로 활동을 한 작품이다.물감 농도에 따라 색점이 다르게 보이며, 관점에 따라 색점이 밀치고 흩어진다.




내가 제일 기대했던 작품!!

수련이 있는 연못 <클로드 모네>

모네의 별명은 '빛의 사냥꾼' 이다.
야외에서 빛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풍경을 재빨리 그렸기 때문이다. 여러곳을 여행하며 풍경의 빛을
그렸던 모네는 결국 자신의 뒷마당이 가장 좋은 풍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모네는 파리 근교 지베르니에 집을 마련하고 정원에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을 가꾸었다.



"정원은 나의 가장 아름다운 명작이다" _모네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면에 못 찍었다.ㅠㅠ
몇년 전 오랑주리 미술관에서 본 모네의 수련은 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너무 좋았고 다시 꼭 보고싶었는데 국중박에서 보니까 또 좋았다.

캔버스 질감도 만져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밑에 사진들은 오랑주리에서 본 모네 작품들.







판잣집 화실 <이중섭>

백자 달항아리

춤추는 가족 <이중섭>

가족과 함께한 행복한 기억과 이별의 슬픈 기억을 그림에 녹여냈다.

황소 <이중섭>

소는 인내와 끈기의 상징으로, 일제강점기 한국인에 곧잘
비유 되었다. 이중섭의 소 그림은 자화상과도 같았다.
그림 속 때로는 힘차고, 때로는 힘겹고, 때로는 슬프게 피 흘리는 소는 변화무쌍한 삶을 살았던 이중섭의 모습이다.

피리 <박래현>

나무둥치에 걸터앉아 피리를 부는 소년의 모습은 한가롭기 그지없다. 구불거리며 뻗어나가는 나뭇가지가 피리 소리에 맞추어 흔들리는 듯하다. 이처럼 한가로운 그림을 그린 박래현은 실제로는 시간을 쪼개어가며 집안일,육아와 그림 그리기를 병행했다. 그녀는 자신의 시간과 싸우면서 대작을 남겼다.

산정도 <박노수>

화물선 <오지호>

무제 <유영국>

어두운 푸른색을 배경으로 삼각형의 산, 달이 비치는
바다를 표현했다.

만선 <천경자>

산수, 바위와 대나무 <조희룡>

난초,대나무와 바위 <김규진>

보물 <김홍도>

추성부도
추성부는 가을바람 소리를 표현한 시이다.
시의 쓸쓸한 정서가 단원 김홍도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성큼 다가온 죽음과 마주했던 예순하나의 김홍도는 추성부에 자신의 마음을 비추어 본 듯하다. 김홍도의 그림 중 연도와 그린 날짜가 확인되는 마지막 작품이다.

생각하는 여인 <최종태>

노란 옷을 입은 여인 <이인성>

20세기 전반 인간을 향한 시선과 표현이 다양해지면서
근대 지식과 문물을 체현한 신여성이 그림에 등장한다.
화가 이인성이 연인이자 훗날 아내가 되는 김옥순을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으로 표현했다. 그녀는 대구
유지의 딸로 당시 일본 도쿄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던 신여성이였다.



인물 (남자누드) <이인성>

불안함은 인간에게 종종 찾아오는 감정이다.
이 나체의 남성은 얼굴과 얼굴을 감싼 손이 어둡게 처리되어 있어 괴롭고 갈등하는 상황임을 알 수 있다. 양손에 붓을 들고 있는 이 남성은 화가 자신이 모델인 것으로 보인다.



하늘과 땅 <방혜자>

흙,석채와 같은 천연 안료를 종이에 칠했다가 지우거나 문지르고, 재료를 구겼다가 재료를 구겼다가 펴는 기법을 써서 파장으로 퍼져나가고 은은하게 스며드는 빛을 표현했다. 이 빛은 우주의 존재를 담고 있는 매개체이자 깊은 명상과 사유로 얻어지는 내면의 빛이다.

산울림 <김환기>

대형 화면을 점으로 가득 채워,마치 밤하늘을 수놓은 광대한 별자리처럼 보인다.



작품들을 다 보는데 한 한시간 반 정도 걸렸고

오디오 가이드도 내 이어폰으로 어플깔고 들을 수 있어서

편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아서 집중해서 보긴 힘들었다.

그래서 중간엔 오디오 듣는거 포기 했다 ㅠㅠ

그래도 보고오길 잘했다 싶었다 😎 끝! 추천합니당






https://m.place.naver.com/place/11620570/home

국립중앙박물관 : 네이버

방문자리뷰 2,016 · 블로그리뷰 19,657

m.place.naver.com


https://instagram.com/nationalmuseumofkorea?igshid=YmMyMTA2M2Y=



반응형